국회의원 총선거를 맞이하는 민주노총경남본부 입장과 계획
민주노총경남본부 조합원 총투표, 진보진영 대단결로 진보정치1번지를 되찾겠습니다.
민주노총경남본부는 지난 1월 14일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4.13 총선거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1월 15일부터 후보 발굴을 시작하였습니다. 1월 19일 개최된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총선방침을 확정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4.13 제2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진보정치1번지를 되찾고, 노동중심 진보정치를 복원하기 위한 장정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경남본부는 창원성산을 중심으로 노동자 밀집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선정, 후보발굴과 당선을 위해 조직적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전략지역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민주노총 후보를 선정할 것입니다. 민주노총 후보가 곧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총선에 나서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제 진보진영과 힘을 모으겠습니다. 조합원의 힘에 근거하고, 진보진영의 연대와 단결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민주노총경남본부는 지난 민중총궐기 투쟁의 성과와 요구를 이어 받아 민중총궐기 11대 요구에 동의하는 후보를 발굴할 것입니다. 노동중심 진보정치 복원, 진보진영 대단결에 기초한 진보정치세력 대단결을 통한 중단 없는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헌신하는 후보를 발굴할 것입니다.
민주노총경남본부는 전략지역 진보단일후보를 통해 경남지역 새누리 독점 체제를 허물겠습니다. 노동시장 구조개악, 재벌 민원 입법으로 노동자와 민중에게 희생만을 강요하는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 노동자들의 힘과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우리 본부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진보진영과 함께 논의하고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경남도민과 진보정치의 회복과 성장을 바라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드리겠습니다.
2016년 1월 25일
민주노총경남본부 공직선거 후보발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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