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도지사의 정치적 야망을 위한 진주의료원 폐업을 규탄한다. 진주의료원 정상화위해 도민과 함께 끈질긴 투쟁 할 것이다.
홍준표 지사는 오늘 진주의료원 폐업을 밀어붙였다. 103년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권과 치료를 담당해온 지역 공공의료 기관인 진주의료원이 홍준표 도지사의 잘 못된 정치적 야망 때문에 희생된 것이다.
홍준표 도지사는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해 절대다수의 도민의 반대와 전국적인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오직 강성노조 때문이라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핑계로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했다. 강성노조를 이유로 한 홍준표 도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 논리는 천박한 노조관에 기인한 것으로 공공의료기관의 폐업 이유가 될 수 없다. 적자누적 또한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 기인한 것이다. 따라서 진주의료원 폐업은 결국 자신의 정치적 욕심에 수많은 노동자를 길거리로 내몰고 103년 역사의 공공의료 기관을 죽인 것이다.
우리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홍준표식 막가파 도정을 도민들과 함께 저지하고 반드시 진주의료원을 정상화 시킬 것이다. 103년의 공공의료의 역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몇 줄의 폐업발표로 막을 수 없다. 우리는 보건의료노조와 수많은 도민들과 함께 진주의료원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주민투표와 도지사 소환, 장기농성, 청와대 상경투쟁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끈질긴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경남도민의 건강권보다 개인 정치적 욕심을 우선하는 홍준표식 막가파 행정은 반드시 도민들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다. 또한 도민이 아닌 권력에 영혼을 판 일부 공무원도 도민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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