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4-26 12:08
|
[논평] 사천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입법을 환영한다
|
 |
|
글쓴이 :
진주지부
 조회 : 425
|
[논평] 사천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입법을 환영한다
사천시의회는 지난 4월 23일 169회 임시회에서 ‘사천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입법하였다.
사천시의회 조익래, 최용석, 여명순, 이삼수 의원이 발의 제출한 조례안으로 참으로 환영한다.
조례를 입법한 이유로는 ‘사천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의 설립 및 운영을 통하여 사천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과 관련한 고충상담과 교육사업 등을 통하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향상과 근로의욕 고취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설립에 관한 사항(안 제3조),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수행 사업에 관한 사항-비정규직 근로자 실태조사 및 연구사업, 법률지원 및 상담사업, 고용촉진사업, 취업교육사업, 복리향상을 위한 사업 등(안 제4조),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사항-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의 위탁․운영 및 예산지원 근거 규정(안 제5조) 등을 담고 있다.
지난 2011년 ‘경상남도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만들어진 이후 기초자단체로는 사천시가 처음이다. 사천시와 사천시의회의 노력에 감사하며, 사천시의 조례안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17개 시군에도 조례안이 입법되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사천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를 통하여 사천지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이 더욱 향상되고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처우개선의 전기가 되길 희망한다.
2013.4.24.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