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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3 14:34
진주시장 노조탄압 규탄 경남본부 결의대회
 글쓴이 : 진주지부
조회 : 4,062  
진주시장 노조탄압 규탄 경남본부 결의대회 

 

지난 11.12 공무원노동자 총궐기대회 이후 진주시장은 노사관계 개선 및 상호발전적인 관계를 약속하였으나
오히려 노사교섭 지연, 복수노조 설립 획책, 인사 원칙과 공정성 파괴 및 갑질행위 등
현재도 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를 와해시키려는 부당노동행위 및 노조 탄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열악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각계 노동자 동지들과 함께 "진주시장 노조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였습니다.

 

  ○ 일시 : 2017. 2. 22(수)

  ○ 장소 : 진주시청 앞 마당

  ○ 참석자 : 300여명 

 

      * 함께 해주신 내외빈 
      -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김재명 본부장외 진주시지부 강수동 의장 외 단위사업장 대표자 및 조합원
      - 한국노총 경남서부지역지부 정병석 사무국장 외

      -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협의회 각 단체 위원장 및 임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 경남본부 배병철 본부장 및 경남16개시군 지부장님과 조합원.

   

   # 특기사항

      - 정당한 합법 집회임에도

        기관측은 조합원들의 소신있는 행동(집회참가)에 평가하기보다는 

        사찰 행위로 조합원들의 참여를 저지하므로서 집회 참석률 저조의 결과를 나았다.

        (사찰 현황 : 집회 장소 총무과 전직원 배치, 청사 1층 로비 기획예산과 직원 배치)

      - 이에 우리 공무원노조는 노조탄압이라고 규정하고 사측에 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 대회사 - 공무원노조 경남본부 배병철 본부장  


▶ 경과보고 - 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 손정현 사무처장  


▶ 경남본부 노래패 노래공연  


▶ 격려사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  







▶ 노래공연 - 맥 박  

 


▶ 격려사 -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김재명 본부장  

 


▶ 결의발언 및 결의문 낭독 - 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 윤연철 지부장  


 


▶ 상징의식 - 불통행정, 노동탄압 규탄 퍼포먼스

 


▶ 상징의식 - 불통행정 노동탄압 풍선기둥 터트리기  


▶ 공무원노조 진군가 제창  

 

 


 

[결의문]

 

 

                            공직사회 개혁! 부정부패 척결! 의 주역으로


                        권력의 하수인이 아닌 시민의 공무원임을 선언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이하 경남본부)는 민주주의의 가치와 지방자치를 존중하고 시민을 위한 참 행정을 실현하고자,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개혁의 기치를 높이 들고, 그 어떤 고난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여기까지 달려왔다.

 

공무원노조 출범부터 시작된 노조 길들이기, 식물노조 만들기 등의
수많은 노조 탄압이 있어 왔지만 이번처럼 행정력을 동원한 행위는 없었다.

 

작금의 진주시정을 보라!
이창희 진주시장의 불통행정과 직권남용, 갑질 행위는 결국 지난해 11.19 시국대회에서 한 시의원으로부터 “개판행정”이라는 발언과 시의회의 시 예산 삭감을 자초하였다.

 

하지만 진주시장은 시의회와의 대립과 갈등의 상황속에서도 대화를 통한 설득과
화해보다 간부 공무원을 동원하여 맞대응함으로써 시민 사회에 혼란을 가중시켰다.

 

또한 공무원노조가 시장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사 및 노사합의사항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어용노조를 만들어 노노갈등을 부추기며 노동조합 자체를 와해시키려는 노조탄압 공작을 시작한 것이 오늘의 사태를 불러왔다.

 

이러한 이창희 진주시장의 폭거는 대민 행정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진주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임이 명확하다.

이에 경남본부는 1만여 조합원들의 결의를 모아 이창희 진주시장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 노조 탄압 자행하는 이창희 진주시장은 즉각 사과하라!
   ○ 진주시 행정의 1차 책임자인 총무과장을 즉각 교체하라!
   ○ 인사원칙을 준수하고 노사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라!

 

경남본부는 우리들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조합원들의 분노와 투쟁의지를 모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름으로 경남지역 제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연대하여 총력투쟁 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2017. 2. 22.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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